회사에 남아도는? 50인치 PDP를 벽에 설치하고 나니
회의 때 컴을 연결해서 쓰게 되었다.

지시용으로 레이저 포인터를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니
하도 종류도 다양하고 해서
일단 동네 문구점에서 5000원짜리를 샀다.

밤새 혹시 이게 출력이 약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2004년 12월 9일부터 출력이 1mW 이상인 제품은 국내 수입 판매가 안 된다고 되어 있었다.

레이저 포인터를 별 지시기로 쓰는 사람들은 이런 제품으로는 출력이 약해서
제대로 쓸 수 없는 것 같았다.

고출력 레이저..
음..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여기 저기 뒤지다 보니
강력한 레이저 포인터도 알게 되었다.

이 정도면 거의 무기인데..
http://www.laserglow.com/hercules.html

결국 인터넷 잠깐 뒤지니
고출력 레이저 포인터를 만드는 법을 알아버리고 말았다.

으흑..

수고가 들어가긴 하지만..
산업용으로 나온 레이저 모듈을 사서..
조금만 손질하면..
뽀대는 떨어지지만 만들 수는 있다는 걸..

그리고 출근..

이런..
이 싸구려가 생각보다 너무 선명하게 잘 보인다.

사무실에 좁아서 그런가보다.^^

회사가 커서
저출력 레이저 포인터로는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회의실에서 회의할 날을 기대하면서..

결국 레이저 포인터 만들기는 뒷날의 일로 미루기로 했다.

그냥 만들어서 별지시기로 쓸까도 생각했지만..
별 보기에는 동네가 너무 밝아서 쓸모도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모듈 구입하고 나서 생길
마눌의 잔소리가 모든 걸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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